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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부지, 19년째 전국 최고 땅값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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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12. 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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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 /제공=네이처리퍼블릭
올해에도 서울 중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최고 땅값을 기록했다. 다만 전년 대비 공시지가는 떨어졌다.

22일 국토교통부의 ‘2022년표준지 공시지가 조사’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 부지(면적 169.3㎡)의 내년 ㎡당 공시지는 1억8900만원으로 19년째 땅값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전체 면적으로 따진 토지가액은 319억9770만원이다.

이 곳의 지난해 땅값은 ㎡당 2억650만원이었다. 올해의 경우 8.5% 하락했고 토지가액도 349억6045만원에서 약 30억원 정도 떨어졌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명동 상권 타격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땅값 2위는 우리은행 명동지점(392.4㎡)으로 ㎡당 1억8750만원으로 평가를 받았다. 3위는 중구 충무로2가 유니클로 부지(300.1㎡)였으며 ㎡당 공시지가는 1억7850만원이었다.

명동 일대는 지난해 전국 땅값 상위 1~10위를 차지했지만 올해 1~8위까지만 차지하며 9위와 10위 자리를 강남에 내줬다.

올해 땅값 상위 9위와 10위는 서초동과 역삼동에 위치한 업무용 건물 부지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한편, 내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올해 대비 평균 10.16% 상승했다. 이는 전년 대비 0.19%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2년 연속 1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11.2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 10.76%, 대구 10.56%, 부산 10.40% 등의 순이었으며 대부분 지역의 상승폭이 전년 대비 떨어졌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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