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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내년 건화물 시장 우려 반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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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12. 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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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3일 팬오션에 대해 올 4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20% 이상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내년 건화물 시황에 대한 시장 우려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종전 1만1000원에서 8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팬오션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1조29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9.4% 늘어난 228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20% 이상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08년 1분기 이후 최대 수준이다.

올해 4분기 평균 발틱운임지수(BDI)는 3400p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상승하고, 내년 연평균 BDI는 3360pt로 올해 2916pt 대비 15.2%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말 기준 이 회사의 1년 이상의 장기 용선은 62척으로 3분기말 대비 10척이 늘어났다. 장기 용선의 BEP BDI는 2100pt 수준으로 추정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월 중순 이후 건화물 시황의 조정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 조정 지속되고 있어 현재 주가는 내년 기준 주가자산비율(PBR)의 0.7배에 불과하다”면서 “올해 주당 100원의 배당금 지급 및 주주가치 제고 방안 마련이 예상되며 올해 12부터 내년 1월이 비중 확대의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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