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 연예계에는 거센 홍색 정풍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행실이 바르지 못하거나 범죄에 가까운 일탈 행위를 한 스타들은 때문에 여지 없이 퇴출되는 것이 현실이다. 벌써 되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이들이 무려 100여명 이상을 헤아리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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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추진하는 홍색 정풍 운동의 진정하 승자 탕웨이. 탈세는 언감생심이고 스캔들도 없었다./제공=신랑.
이런 현실에도 요지부동의 위치를 굳건하게 지키는 스타들도 없지 않다. 대표적인 인물이 아마도 탕웨이(湯唯·42)가 아닌가 싶다. 그녀는 화제의 영화 ‘색·계’에서 이미지가 좋지 않은 배역으로 출연, 팬들로부터 미운털이 확실하게 박힌 바 있다. 또 한국인 김태용 감독과 결혼함으로써 그녀를 흠모하는 남성 팬들의 원성을 아직까지 듣고 있다.
그러나 신랑(新浪)을 비롯한 유력 인터넷 포털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그녀는 범법이나 일탈 행위를 한 적이 없다. 미혼 시절에는 스타치고는 스캔들도 거의 없었다. 한마디로 중국 당국이 넘지 말라고 한 가이드 라인 가까이 가본 적이 없다. 당국이 그녀를 블랙리스트에 올릴 이유가 없는 것이다. 홍색 정풍 운동의 진정한 승리자가 아닌가 싶다.
그녀는 지난 10월을 전후해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숱한 화제도 뿌렸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갔다. 언제 다시 중국 땅을 밟을지는 알 수 없다. 그럼에도 그녀는 여전히 톱스타로 군림하고 있다. 행실이 홍색 정풍 운동과 무관하게 깨끗한 것도 이유가 아닌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