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보아부터 에스파까지, 2022년 새해 연 ‘SM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종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101010000027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2. 01. 01. 16:20

111
보아(위부터), 동방신기, 슈퍼주니어가 ‘2022 : SMCU 익스프레스@광야’에서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제공=SM엔터테인먼트
2022년 새해의 시작을 알린 SM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일 유튜브, 틱톡,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온라인 콘서트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SMCU 익스프레스@광야(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가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장기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친 전 세계 팬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고자 무료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광야’라는 가상의 공간에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공연 콘텐츠다. 강타·보아·동방신기·슈퍼주니어·소녀시대 태연·효연·샤이니 온유·키·민호·엑소 카이·레드벨벳·NCT·에스파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이날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오프닝 스피치를 통해 ‘SMCU 익스프레스’의 기장으로 변신, “광야는 제가 오랫동안 구상하고 발전시켜온 비전인 SMCU(SM Culture Universe)에 의해 탄생했다. SMCU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각 아티스트들의 공유한 스토리, 즉 세계관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각 팀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유니버스와 이를 초월하여 경계 없이 공존하는 새로운 세상을 의미하는 것이 바로 광야다”라고 설명했다.

동방신기의 ‘라이징 선(Rising Sun)’으로 시작된 이번 공연에서는 에스파·NCT·레드벨벳·엑소 카이·샤이니 키·강타·슈퍼주니어 등의 아티스트들이 대표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3333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은 갓 더 비트(위부터)와 NCT, 에스파가 무대를 선사했다./제공=SM엔터테인먼트
여기에 최근 발매된 겨울앨범 ‘2021 윈터 SM타운 : SMCU 익스프레스’에 수록된 곡들의 무대도 함께 했으며 보아와 NCT 쇼타로의 ‘온리 원(Only One)’, 키와 태연의 ‘헤이트 댓(Hate That(Hate That…)’, 효연과 지젤의 ‘세컨드(Second)’, 온유와 에스파 닝닝의 ‘별 하나 (Way)’ 등 선후배 아티스트가 피처링으로 훈훈한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갓 더 비트(GOT the beat)의 신곡 ‘스탭 백(Step Back)’의 무대가 최초 공개됐고, 1월 발매 예정인 최강창민의 새 앨범 수록곡 ‘피버(Fever)’의 무대도 선공개 됐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에서만 90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를 나타내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공연 2부는 디제잉 섹션으로, DJ HYO부터 레이든, 임레이, 긴조, J.E.B(요한 일렉트릭 바흐), MINIMONSTER, Mar Vista, 히치하이커까지 DJ 아티스트들의 감각적인 디제잉과 다이내믹한 구성이 돋보이는 무대로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