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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이세영의 궁중 로맨스 ‘옷소매 붉은 끝동’, 17.0%로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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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2. 01. 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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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이 지난 1일 17%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제공=MBC
이준호와 이세영의 궁중 로맨스를 그린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17%대 시청률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연속 방송된 ‘옷소매 붉은 끝동’ 16회와 마지막회 시청률은 각각 17.0%·17.4%(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8.1%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해 11월 12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5%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정조와 의빈의 역사적 기록에 상상력을 가미한 작품으로,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이세영)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이준호)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그렸다.

탄탄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입소문을 타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고, 5회부터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제치며 시청률 10%를 넘어섰다.

마지막회에서는 이산(이준호)이 성덕임(이세영)에게 승은을 내리고, 왕과 후궁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산과 덕임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고 두 사람은 가족이 된 기분 속에 절정의 행복을 만끽했지만, 몸이 쇠약해진 덕임은 이산에게 숨겨왔던 마음을 전하고 눈을 감았다.

군 전역 후 돌아온 이준호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정조 이산이란 낯익은 캐릭터에 은은한 섹시미를 더한 ‘이준호표 정조’를 완성했다. 이세영은 아역 시절부터 다져온 연기 내공을 발휘했다.

후속으로는 임시완·고아성 주연의 ‘트레이서’가 7일 오후 9시 50분 첫선을 보인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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