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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경기 팀 패배로 나란히 고개 숙인 황의조-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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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1. 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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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EPA 연합
황의조(30)와 이강인(21)이 나란히 새해 첫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황의조의 경우 소속팀 보르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와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황의조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란시스 르 블레에서 벌어진 2021-22시즌 쿠프 드 프랑스(컵 대회) 브레스트와 32강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보르도가 0-3으로 패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보르도는 최근 선수단 내 21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탓에 정상 전력을 꾸리기 힘들었다. 이날 티자니 아탈라 등 어린 선수들을 대거 콜업해 라인업을 꾸린 뒤 완패를 면치 못했다.

이강인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팀이 져 고개를 숙였다. 이강인은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끝난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9라운드 FC바르셀로나와 홈경기에 선발로 나왔다.

이강인은 후반 26분 교체될 때까지 활약했으나 결정적인 한방을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0-1로 패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골·2도움, 코파 델 레이(국왕컵)를 더하면 공식전에서 1골·3도움 등을 기록하고 있다.

마요르카는 리그 15위(승점 20·4승 8무 7패)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고 강호 바르셀로나는 5위(승점 31·8승 7무 4패)로 올라섰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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