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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김진수 팀은 2일(현지시간) 라트비아 시굴다에서 마무리된 2021-2022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 두 번째 레이스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9초82를 작성했다.
최종 6위가 된 원윤종·김진수 팀은 이번 월드컵 최고 순위에 자리했다. 직전 5차 대회에서 21위였던 걸 감안하면 커다란 수확을 거뒀다.
특히 원윤종은 단짝 서영우가 아닌 김진수와 호흡을 맞춰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걸 증명해내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11월말 어깨를 다친 서영우는 한 달 앞으로 바짝 다가온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맞춰 복귀한다는 목표다.
다만 메달권까지는 조금 더 가속도를 붙여야 할 상황이다. 이번 대회 1위를 차지한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독일)이 0.66초 빠른 1분39초16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현존 최강으로 분류되는 이 팀에 근접해야 하는데 백분의 1초를 다투는 봅슬레이 종목의 특성상 아직 좁혀야 할 간극은 적지 않다.
IBSF는 8차례 월드컵을 마치고 세계랭킹 및 팀 순위를 고려해 차등으로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한다. 8차 월드컵이 끝나는 내년 1월 16일 기준 각 나라에서 세계랭킹이 3번째로 높은 선수·팀 순위를 비교해 상위 2개국에는 올림픽 출전권 3장을 주고 못 미치는 팀에는 2장이나 1장을 주기로 했다.
한국 썰매 대표팀은 독일 빈터베르크로 이동해 월드컵 7차 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