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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전 여친 中 유역비 미국적 때문 대략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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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2. 01. 0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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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제약으로 큰 상처, 국적 회복도 쉽지 않아
한류 스타 송승헌의 전 여친인 중국의 스타 류이페이(劉亦菲·34)가 한때는 자랑스러워했을 미국 국적 때문에 난감한 처지로 내몰리고 있다. 최근 당국이 추진하는 이른바 ‘홍색 정풍 운동’ 추진에 따른 제재로 인해 미국 시민이라는 사실이 생각지도 못한 족쇄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그녀는 최근 진짜 활동도 거의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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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적으로 인해 난감한 처지에 내몰린 류이페이. 최근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5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어린 시절 어머니를 따라 미국에서 오랜 동안의 청소년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국적을 취득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었다. 미국에서 계속 살려고 생각했다면 더욱 그렇다고 해야 한다.

그러나 그녀는 배우가 되기 위해 미국 생활을 포기하고 귀국하는 선택을 했다. 이어 명문 베이징영화학원을 어린 나이에 졸업하고 진짜 그토록 바라던 스타가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터지기 직전에는 할리우드 영화 뮬란의 주연으로 열연하면서 세계적 스타로 도약할 전기도 마련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당국이 외국 국적의 연예인들에 대한 제재를 본격화하면서 처지가 애매해졌다. 외국인 스타의 입장에서 활동의 반경이 대폭 축소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실제로 그녀는 최근 수년 동안 거의 활동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규제가 풀리지 않을 경우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그녀로서는 대략 난감한 상황이라고 해도 좋지 않나 보인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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