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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향후 한류스타들의 중국 내 활동이 과거처럼 활발하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방송, 연예 분야를 비롯한 한국의 각종 문화 콘텐츠들의 대중 수출 역시 조만간 재개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6일 전언에 따르면 한한령 해제가 전망되는 이유는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선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의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이 대세가 된 현실에서 한국이 적극 지지 의사를 밝힌 사실을 꼽아야 한다. 1월 말에 양국 정상이 화상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망되는 사실 역시 이유로 부족함이 없다.
올해가 한·중 수교 30주년인 상징적인 해라는 것도 거론해야 할 것 같다. 여러 정황으로 볼때 중국 입장에서는 양국이 갈등보다는 미래지향적인 우호협력의 관계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든 강조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 경우 한한령 해제 만큼 좋은 선물은 없다고 해야 한다.
분위기도 해제가 임박하지 않았느냐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지난달 영화 ‘오! 문희’가 중국 전역에서 개봉된 데 이어 4일부터 배우 이영애 주연의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가 후난(湖南)위성TV와 인터넷TV 채널 망궈(芒果)TV를 통해 방영되기 시작한 사실을 봐도 좋다.
후난위성TV와 망궈TV가 중국 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방송국, 인터넷 스트리밍 사이트라는 사실을 상기하면 더욱 그렇지 않나 보인다. ‘대장금’의 히트로 중국에 상당한 팬을 확보한 이영애의 인기를 감안할 경우 조만간 폭발적인 반응도 불러올 것이 확실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멤버 활동을 통해 중국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한 송지효, 빅뱅의 G드래곤이 조만간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도되는 사실 역시 한한령 해제 분위가와 관련, 주목을 요한다. 지난 6년 동안 한류 스타들의 방중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에 비춰볼때 진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봐야 한다.
베이징 소재 한 엔터테인먼드 회사의 인징메이(尹敬美) 사장이 “한류스타들의 중국 내 활동 가능성이 관영 언론에 보도됐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기사를 쓰라는 당국의 허가가 있었다는 말이 된다. 업계 관계자의 한 사람으로 기대가 크다”면서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는 것은 다 까닭이 있다고 해야 한다. 한한령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라고 해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