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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고는 전날 낮 12시 10분경 우룽(武隆)구 남서부의 한 주민센터 구내식당에서 일어났다. 폭발 당시 사람들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던 관계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충칭시의 지인과 통화를 했다는 베이징 시민 궈윈산(郭雲山) 씨는 “갑자기 사고 현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한다. 이어 식당 밖에 연기가 자욱해졌다는 것이 지인의 전언이다 . 인명 희생이 클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면서 안타까워했다.
8일 새벽에는 후난(湖南)성 헝양(衡陽)시 스구(石鼓)구의 한 요양원에서 화재가 발생, 5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고령의 노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지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나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누전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비슷한 시간인 1시 45분(현지 시간)에는 칭하이(靑海)성 하이베이(海北) 티베트족 자치주인 먼위안(門源)현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진앙의 위치는 북위 37.77도, 동경 101.26도로 진원의 깊이는 10km로 파악됐다. 최초 지진 이후 규모 5.1을 포함한 여진이 1시간 동안에만 5차례 이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칭하이성 당국은 즉각 비상 대응 태세를 가동한 후 피해 상황을 조사 중에 있다. 아직 인명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상황을 무작정 낙관하기는 이르다는 것이 매체들의 전언이다. 지진 발생 후 국무원(내각) 지진구호지휘부 판공실과 비상관리부가 즉각 국가 지진 3단계 비상 대응에 착수한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