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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엑시노스 2200’ 공개 연기…애플처럼 ‘폰+칩’ 사양 소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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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22. 01. 11. 11:13

박용인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 LSI사업부장 사장 첫 무대 될까 했는데….
엑시노스 2200 11일 공개 알렸던 삼성전자 트위터 공식계정 이미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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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AP 엑시노스/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200’ 공개를 연기했다.

11일 삼성전자 반도체와 엑시노스 공식 트위터 계정을 살펴보면 엑시노스 2200를 이날 공개한다는 홍보 이미지가 싹 사라진 상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공식 트위터 계정에 11일 엑시노스 2200 사양을 공개한다고 홍보해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엑시노스 2200 공개 일정이 연기됐다”며 “조만간 일정이 확정되면 발표 자료를 낼 것”이라고 했다. 또 “특별한 생산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다 완성됐는데, 공개 일정만 다소 조율된 것으로 보인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올해 엑시노스 2200은 다음달 8일로 예정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 공개행사(언팩)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엑시노스 2200의 사양과 갤럭시S22의 달라진 성능을 함께 강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 역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공개 행사에서 반도체 M1 시리즈의 성능 변화를 집중 소개한다.

엑시노스 2200은 미국 AMD와 협력해 RDNA2 아키텍처 기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탑재됐다. 엑시노스 시리즈의 단점이었던 높은 전력소모량과 그래픽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엑시노스 2200의 중앙처리장치(CPU)는 ARM 코어텍스-X2 코어 1개, 코어텍스-A710 코어 3개, 코어텍스-A510 코어 4개로 구성됐다. 전작(엑시노스 2100)보다 CPU 성능은 5%, GPU 성능은 17% 향상됐고, 인공지능(AI) 연산을 맡고 있는 신경망처리장치(NPU)는 기존에 비해 성능이 116% 높아진 것으로 전해진다. 스마트폰 앱 구동이 더 빠르고 매끄러워졌다는 의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2 시리즈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시리즈와 엑시노스 2200을 국가별로 각각 탑재할 예정이다.

엑시노스 2200을 박용인 신임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이 직접 소개할지도 관심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엑시노스 2100’을 강인엽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미주총괄(당시 시스템LSI 사업부장)이 온라인 행사에서 직접 공개했다. 갤럭시 언팩처럼 ‘엑시노스온’이라는 이름의 행사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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