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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MCNS와 폐폴리우레탄 재생 기술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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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2. 01. 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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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정부 '신기술인증' 획득…폐자원순환체제 확대
SKC
MCNS 관계자들이 유리병에 담긴 폐PU 조각과 리폴리올(갈색 액체), 리폴리올로 만든 새 PU폼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SKC
SKC는 자사의 폴리우레탄 사업 투자사 MCNS가 폐폴리우레탄을 원료인 폴리올로 되돌리는 친환경 ‘리폴리올’ 기술을 상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MCNS는 해당기술에 대해 지난달 정부의 ‘신기술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달 중 국내 대형 가구 전문기업과 함께 리폴리올 기술을 상용화한다. 가구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폐폴리우레탄을 회수해 리폴리올 기술로 폴리우레탄 원료로 되돌린 뒤 가구업체에 공급하면 가구용 PU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MCNS는 향후 다른 고객사와도 협력해 이 같은 폐자원순환체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폴리우레탄은 가구, 자동차 내장재, 냉장고, LNG 및 LPG 선박의 단열재 등 다양한 용도로 널리 쓰이는 소재다. 하지만 무게에 비해 부피가 커 수거 등 취급 과정에서 경제성이 떨어지고 재활용하기가 까다로워 대부분 폐기됐다. 국내에서 연간 4만톤 이상 발생하는 폐폴리우레탄은 특수 소각 처리 이후 매립돼 왔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증가는 불가피했다.

MCNS가 3년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독자 개발, 상업화에 나서는 리폴리올 기술은 기존 폴리올과 섞이는 성능이 뛰어나 취급이 용이하고 폴리우레탄 적용시 물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MCNS 관계자는 “친환경 생분해 소재 및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는 SKC와 함께 국내 친환경 사업 리더십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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