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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끝 없는 中 연예계, 황샤오밍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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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2. 01.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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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연하 안젤라베이비와 7년 결혼 생활 마감
중화권 연예계의 스타 커플로 유명했던 황샤오밍(黃曉明·45)과 안젤라베이비(중국명 양잉楊穎·33)가 이혼했다. 12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지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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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7년 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한 황샤오밍과 안젤라베이비. 둘은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고 있다./제공=CNS.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CNS)을 비롯한 언론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둘의 이혼은 황 측이 전날 갈라선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공식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샤오밍은 안젤라베이비와 원만하게 혼인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두 사람은 관련 수속을 마쳤다. 함께 자녀를 부양하고 성장 과정에 함께 할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그동안의 결별설이 소문만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비로소 고백한 것. 이뿐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전날 나란히 자신들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 계정에 “과거의 모든 것에 감사한다”면서 결별을 알리는 글을 올려 이혼 합의가 원만하게 끝났다는 사실을 암시하기도 했다.

둘은 안젤라베이비가 겨우 20세였던 2009년에 만나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어 2014년 공식으로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공포한 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둘은 결혼 이후 나이와 성격 차이로 인한 갈등을 극복하지 못했다. 때문에 늘 결별설에 시달려야 했다. 지난해 황의 생일 때인 11월 중순에는 안젤라베이비가 모습을 보이지 않은 탓에 소문이 더욱 확대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베이징의 연예계 관계자인 저우화룬(鄒華潤) 씨는 “둘은 7년 동안의 결혼 생활 내내 윈도우 부부로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더 이상 그럴 수는 없었지 않았나 싶다”면서 둘의 이혼은 필연일 수밖에 없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중화권 연예계에서는 유명한 커플만 대략 10여 쌍 이상이 이런저런 이유로 갈라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당연히 올해 역시 예외는 아니라고 해야 한다. 올해에는 벽두부터 워낙 유명한 커플이 헤어진 것이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말이다. 확실히 중국도 연예인들의 뇌구조는 일반인들과는 다르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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