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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31일(한국시간)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끝난 아시안컵 8강전에서 대만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물리쳤다. 앞서 양팀은 연장전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의 4강 상대는 필피핀으로 정해졌다. 한국은 8강전에서 지소연의 결승 골에 힘입어 호주를 1-0으로 따돌렸다. 한국과 필리핀은 2월 3일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한국은 필리핀과 역대 전적에서 2전 전승을 거뒀다.
한국이 준결승에서 필리핀을 누르면 사상 첫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이룬다. 현재까지 최고 성적은 2003년의 3위다.
한국은 상위 5개 팀에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출전권 획득을 넘어 내친 김에 우승까지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이미 3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이라는 1차 목표는 달성해 분위기는 최고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4위인 필리핀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아시안컵 4강에 진입해 사상 첫 월드컵 본선 티켓을 얻었지만 한국보다는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