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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당 2경기씩만 남겨둔 2일 현재 B조는 1위 사우디아라비아(승점 19)와 2위 일본(승점 18)이 우위인 가운데 호주가 승점 15로 3위를 지키고 있다.
1위 사우디와 2위 호주의 승점 차가 4여서 남은 두 경기를 통해 얼마든지 뒤집어질 수 있다.
일정상으로는 호주가 힘들지만 상위 두 팀과 맞대결이어서 여지는 충분히 남아있다. 호주는 3월 24일 일본과 9차전, 29일 사우디와 10차전을 치른다. 특히 일본전은 배수의 진을 치고 나설 전망이다. 반면 사우디는 9차전에서 중국을 만나고 일본은 10차전에서 베트남과 격돌한다.
최종예선은 각 조 1,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조 3위끼리는 플레이오프(PO)를 치른 뒤 승자가 대륙 간 PO에서 남미 예선의 5위 팀과 다시 외나무다리 싸움을 벌여야 한다.
한편 베트남은 1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최종예선 B조 중국과 홈 8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해 7전 전패를 맛봤지만 결국에는 최종예선 마수걸이 승리를 거둬 의미를 더했다.
월드컵 최종예선 승리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베트남이 최초다. 이날 경기를 직관하며 ‘박항서 매직’을 느낀 팜민찐 베트남 총리는 “베트남 역사에 기록될 대단한 승리였다”며 “수고한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에게 세뱃돈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