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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美스포츠 데이터 업체, ‘한국 금메달 2개로 16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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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2. 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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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연합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금메달 2개로 종합 16위에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는 대한체육회가 밝힌 ‘금 2개·종합 15위 이내 진입’과 거의 일치하는 전망치다.

미국 스포츠 데이터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그레이스노트가 2일(한국시간) 공개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별 전망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쇼트트랙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때부터 매 대회 금메달 2개 이상을 따왔다.

이 업체는 주목할 한국 선수로 쇼트트랙 황대헌(23)과 최민정(24), 스노보드 이상호(27) 등을 지목했다. 세 선수는 기량 면에서 금메달에 가장 가까이 다가서 있다는 평가다.

종합 순위에서는 노르웨이가 금메달 21개로 1위, 독일은 금메달 11개로 2위에 오를 것이라고 그레이스노트는 내다봤다. 개최국 중국은 금메달 6개로 9위, 일본은 금메달 3개로 11위에 랭크됐다.

지난 1일 AP통신이 내놓은 종목별 예상 메달리스트 명단에서는 한국이 쇼트트랙에서만 금메달 3개·은메달 3개 등 6개의 메달을 가져갈 것으로 예측됐다. 쇼트트랙이 아닌 종목에서 나오는 유일한 금메달은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 출전하는 이상호다. 이상호는 드미트니 로지노프(러시아)를 따돌리고 우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종합 1위는 엇비슷했다. AP통신도 노르웨이가 금메달 19개로 1위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2위는 금메달 10개의 독일이다. 미국과 중국은 나란히 금메달 8개를 따내지만 은메달 수에서 16-3으로 앞선 미국이 3위, 중국은 4위에 오른다고 점쳤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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