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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02%를 기록하며 2019년 7월 넷째 주 이후 2년 6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아파트값 상승률 1·2위를 차지했던 인천과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2년 5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다.
인천은 8개 자치구 가운데 7개 구에서 하락하며 전주 0.02% 상승에서 이번 주 -0.04%로 수도권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경기는 45개 시·구 중 18곳이 하락 전환됐으며 8곳에서 낙폭 확대로 같은 기간 보합에서 -0.03%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화성 -0.09%, 안양 -0.07%, 광명 -0.04% 등 기존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곳에서 남양주 -0.07%, 오산 -0.06%, 평택 -0.05%, 구리 -0.03%, 고양 -0.01% 등은 하락 전환된 곳이 늘어났다.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와 동일한 -0.01%를 기록하며 2주 연속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 자치구별로는 25개 자치구 가운데 19개 자치구가 하락을, 6개 구는 보합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세종 -0.13%, 대구 -0.08% 등을 기록하는 등 일부 지역에서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이 -0.04%로 1년 10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다.
한편 서울아파트 전셋값은 -0.02%로 2년 8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다. 인천은 매매가격 변동률과 같은 -0.04%를, 경기는 -0.02%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국 전세가격 변동률 하락 지역은 46곳에서 63곳으로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