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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김인혁이 발견된 수원시 자택 등을 살펴본 결과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 부검은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다. 앞서 삼성화재 측은 4일 “김인혁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김인혁은 4일 오후 3시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인이 “김인혁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구단 측 연락을 받고 집을 방문했다가 그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5년생인 김인혁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배구부에서 활약하다 2017-2018 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한국전력 빅스톰에 입단했다. 2019~2020시즌 32경기 120세트에 출전해 공격성공률 49.20%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2020년 삼성화재 블루팡스로 이적했다.
2020~2021시즌부터 부상 등으로 고전하던 그는 이번 시즌 2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작년 12월부터는 치료를 위해 자택에 머물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혁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0년 넘게 들었던 오해들, 무시가 답이라 생각했는데 저도 지친다”며 “저를 옆에서 본 것도 아니고 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저를 괴롭혀온 악플은 이제 그만해달라. 버티기 힘들다”고 호소했다.
생전 고유민과 친했던 김인혁은 SNS에 고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담은 글을 올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