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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3만177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기존 동시간대 최다치인 전날(2만7710명)보다 4067명 많은 것으로, 오후 9시 기준 집계에서 3만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상 주 초반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 수도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영향으로 ‘주말 효과’도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집계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 오후 9시까지 발생한 1만3592명의 2.3배에 달한다. 2주 전인 지난달 24일 같은 시간(7437명)과 비교하면 4.2배 넘게 증가했다. 1주 간격으로 확진자가 2배 이상씩 증가한 셈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