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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물 덕후라면 필수 시청” 김아중→이시영까지 ‘그리드’로 보여줄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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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2. 02. 1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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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
‘그리드’/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배우 김아중과 서강준, 이시영 등이 이수연 작가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로 뭉쳤다.

‘그리드’는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비밀의 숲’ 시리즈로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연 이수연 작가가 2년만에 선보인 차기작이다.

‘그리드’는 작품에서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막’이다. 그리드를 창시한 ‘유령’이란 미스터리한 존재에 대한 진실을 관리국 직원과 강력계 형사가 추적한다. 김아중이 강력계 형사 정새벽을, 서강준은 관리국 직원 김시하 역을 연기한다.

정새벽은 24년 전 태양계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보호막 그리드를 창시한 인물이자 현재, 살인범의 도주를 돕고 그를 비호하는 공범이 된 여자 ‘유령’을 최전방에서 추적하는 형사로 공기처럼 사라지는 능력을 지닌 그를 유일하게 눈앞에서 목격한 인물이다.

김아중은 “이번 작품에서 이야기 전개 방식, 대본의 형식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서 서스펜스가 전체적으로 느껴져서도 있지만 이수연 작가만의 디테일함과 형식들을 보고 매료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드
‘그리드’ 서강준·김아중/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김아중은 정새벽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정새벽이 훨씬 더 정의감이 넘치고 인간미가 넘친다. 감정적이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욱하기도 한다. 일치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현장에 있으면서 새벽이라는 인물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고,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김시하는 동네 편의점에 들렀다가 우연히 살인 용의자와 정면으로 맞닥뜨려 최초로 신고하게 되고 살인범을 쫓다 현장에서 살인범의 도주를 도운 후, 눈앞에서 갑자기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을 목격한다. 보고도 믿기지 않은 상황을 목격한 그 역시 살인범과 의문의 공범을 체포하기 위해 유령 추적에 뛰어든다.

서강준은 현재 군복무 중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리건 감독은 서강준의 연기에 대해 “작품을 시작해서 끝나는 날까지 작품과 연기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영화 ‘신의 한수: 귀수편’을 연출한 리건 감독은 이 작품으로 드라마 장르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대본을 처음 받고 가슴이 움직였던 것은 ‘지구를 지키자’였다. ‘대한민국에서는 지구를 지키자는 대본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작가님과 의기투합이 됐고 ‘비밀의 숲’의 팬이었다”고 설명했다.

극중 유령 역을 맡은 이시영은 “그동안 추격을 했지 추격을 당한 적이 처음이라 재미있었다. 다들 하찮은 존재로 보이더라. 항상 쫓느라 날이 서있는 모습이었는데 여유가 있고, 항상 높은데 있어 밑에서 분주하게 촬영하는 걸 바라봤다”라며 웃었다.

이어 “대본을 읽으면서 저 조차도 궁금했다. 내가 왜 이렇게 마녹이를 도와주는지,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를 궁금해 하면서 봤다. 그런 것을 초점으로 두고 보시면 재미있게 즐기면서보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성균은 유령의 보호를 받는 정체불명의 살인마를 연기한다. 그는 “김마녹과 싱크로율은 거의 없다”라며 “하지만 촬영장에 김마녹 상태로 갈 때가 있었다. 피곤할 때는 그런 모습으로 간다”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무열은 ‘유령’의 존재를 부정하는 관리국 직원 송어진 역을 연기한다. “이 작가님을 ‘도서관에서 책을 쓰시는 분’이라고 하셨다. 그 정도로 놀라웠다. 그 부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오늘 드라마의 장르를 미스터리 스릴 추격전이라고 했는데 정말 미스터리 스릴러였고 추적을 했다”고 답했다.

리건 감독은 “관전포인트 여러가지가 있지만 1회는 ‘유령의 존재는 과연 무엇일까’에 초점을 두고 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전했으며, 김아중은 “장르물 덕후라면 필수 시청”이라고 덧붙였다.

‘그리드’는 16일 첫 공개 후 매주 1편씩 공개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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