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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변함없는♥” 홍상수·김민희, 커플링 끼고 베를린 국제영화제 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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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2. 02. 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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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FESTIVAL-BERLIN/CLOSING RED CARPET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동반 참석했다/연합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홍 감독과 김민희는 1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올해 경쟁부문 초청작 ‘소설가의 영화’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홍 감독은 캐스팅 과정에 대해 “영화를 만드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일지도 모른다. 보통 작업할 의사를 갖고 배우를 만나는 첫날, 그 배우로부터 어떠한 인상을 받게 되고 주요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도망친 여자’ 등으로 홍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 김민희는 이번 작품에서 주연과 제작에 참여했다. “(홍)감독님 작업에 나오는 배우들이 많지는 않지만 매번 기대된다”라며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적어서 언제나 함께 작업하는 것이 즐겁다. 우리는 항상 매우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연으로서는 “카메라 앞에서 설 때면 매번 긴장되고, 사람들 앞에 서는 게 제가 해야 할 몫인데 힘든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일상보다는 아니다. 저는 평소에도 긴장을 많이 하는 성격인데 카메라 앞에 서면 더 이상 제가 아닌 모습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연기를 할 때는 평소보다 더 자유로운 느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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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영화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연합
이후 홍 감독과 김민희는 포토월에 나란히 서서 사진을 촬영했다. 이때 손가락에 커플링을 나눠 낀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두 사람은 레드카펫 행사에도 동반 참석했다. 기자간담회보다 한층 더 밝고 편안해진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기도 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작업을 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7년째 불완전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소설가의 영화’는 이날 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올해 상반기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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