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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2년 패션 분야 제작지원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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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승인 : 2022. 02. 18. 12:16

다음달 7일까지 신청
지속가능패션·창의브랜드 시제품·패션콘텐츠 제작지원 3개 부문
붙임. 2022년 패션 분야 제작지원 사업 주요내용
2022년 패션 분야 제작지원 사업 주요내용/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K패션을 선도할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패션 분야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콘진원에 따르면 올해 패션 분야 제작지원 사업은 △지속가능패션 제작지원 △창의브랜드 시제품 제작지원 △패션콘텐츠 제작지원 총 3개 부문으로 마련됐다. 특히 제품 다양화를 위해 전년 대비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패션 제작지원 사업’을 신규로 편성해 패션산업 전반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및 가치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패션 제작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신설해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성을 고려하고, 환경·사회·경제·경영적 실천에 앞장서는 국내 패션 브랜드 총 10개사 내외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 선정 시 △의류 분야 최대 5500만원 △잡화 분야 최대 27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뿐만 아니라 브랜딩 컨설팅 및 국내외 마케팅·홍보 등도 지원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의브랜드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품 다양화와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자 총 22개 브랜드에 대해 △의류 분야 최대 3800만원 △잡화 분야 최대 16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단, 해당 사업은 국내외 컬렉션 및 수주회에 2년(4시즌) 이상 참여한 브랜드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패션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온라인콘텐츠 부문은 총 15개 내외 과제 대상으로 최대 4000만원 △패션 문화전시 부문은 총 4개 내외 과제 대상으로 최대 45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선정 브랜드에 패션콘텐츠 기획·제작비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브랜드만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담은 콘텐츠 제작과 역량강화를 이끌고, 문화로서의 패션을 알리기 위한 전시 개최와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쓸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콘진원 누리집과 패션사업 플랫폼 코카패션, e나라도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브랜드는 참가자격과 신청서류를 갖추어 다음달 7일 오후 2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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