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전군(全軍)과의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력체계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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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 민(民)·군(軍) 협력기술개발 과제발굴·지원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실증을 위한 해군 테스트베드 개방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 관련 행사 참여·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우선 TIPA는 해군의 해양전 수행능력 향상 및 첨단과학기술군 도약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제품의 개발수요를 자체적으로 발굴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평가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기술개발자금은 중소기업상용화기술개발사업의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 구매연계형 과제를 통해 제공된다. 특히 국방 분야 과제의 경우 올해부터 개발기간은 최대 3년, 개발비는 10억원 이내의 조건으로 지원범위가 확대됐다.
또한 기술실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돕고, 국방 분야 민군 협력기술개발 과제 발굴 등을 위해 해군이 보유한 테스트베드 인프라를 민간에 개방하고 기술실증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군 지능정보화정책발전 세미나 등 양 기관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관련하여 개최하는 주요 행사의 운영 및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TIPA는 중소벤처기업이 국군의 실증환경을 활용하여 국방 수요에 연계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개방형 혁신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민군 협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홍 TIPA 원장은 “TIPA는 육·해·공군과의 긴밀한 협력모델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우리나라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근종 해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 소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해군력 발전에 참여하고, 기술혁신과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추진함으로써 민·관·군 상생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