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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다시 뛰는 김국영, ‘10초07’ 최고기록 경신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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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2. 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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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대한육상연맹
김국영(31)이 꿈의 목표인 사상 첫 9초대 진입을 위해 다시 뛰고 있다. 올해 실내육상선수권대회 기준 기록을 통과한 뒤 7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9초대 진입의 마지막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심산이다.

김국영은 도전의 발판이 될 실내육상대회 남자 60m에서 6초73을 기록하며 청신호를 켰다. 그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마무리된 뒤셀도르프 실내육상 남자 60m에서 이 같은 기록을 세우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국영의 기록은 60m 기준 기록인 6초63에 못 미친다. 이 기록을 통과해야 첫 번째 목표인 3월 19∼21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출전할 수 있다. 늦어도 3월 7일까지는 기준 기록을 달성해야 한다.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출전은 궁극적으로 100m 9초대 진입을 위한 디딤돌이기 때문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2022시즌 최종 목표를 100m 9초대 진입으로 잡고 마지막 도전을 하겠다는 김국영은 그 시점을 7월 세계육상선수권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유럽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10초07로 한국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김국영은 올해 6월 26일까지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 10초05 통과해야 할 과제를 안았다. 결과적으로 본인 최고기록을 넘어야 6회 연속 세계선수권 진출이 결정되는 것이다.

10초05에 이르지 못해도 랭킹 포인트를 쌓아서 출전할 수는 있다. 김국영이 일찌감치 유럽으로 건너가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쌓고 있는 이유다.

전체적인 흐름은 나쁘지 않다. 김국영은 앞서 17일 체코에서 진행된 야블로네츠 실내육상대회 남자 60m에서는 우승했다.

6초69의 김국영은 7초25의 이반 크니쇼프(체코)를 여유 있게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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