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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연봉 1위에 오른 ‘불혹’ 추신수, 동갑 오승환ㆍ이대호도 이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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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2. 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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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SSG 랜더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1일 공개한 2022 연봉 현황에서 불혹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동갑내기 추신수·오승환·이대호 등이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이날 KBO 자료에 따르면 추신수는 올해 연봉이 27억원이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MLB)에서 국내로 유턴해 2년째를 맞는다. 지난해 연봉도 27억원이었다.

작년 KBO 데뷔해 추신수는 137경기 타율 0.265 21홈런 69타점 84득점 2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60 등을 기록했다. KBO 역대 최고령 20-20클럽(21홈런-25도루) 및 구단 최초 100볼넷 등을 달성했다.

이밖에 오승환은 투수 2위이자 전체 7위에 랭크됐다. 액수는 16억원이다. 오승환 역시 일본프로야구·MLB를 두루 거친 베테랑 마무리투수다.

1982년생 3인방인 이대호는 8억원의 연봉을 받아 팀내 2위를 차지했다.

KBO 신인과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10개 구단 소속 선수 527명의 평균 연봉은 1억5259만원으로 집계됐다. 종전 최고 평균 연봉 기록 1억5065만원(2019년)을 194만원(1.3% 증가) 넘어선 역대 최고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외국인 선수와 신인을 제외한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팀은 SSG 랜더스로 2억7044만원이다.

SSG 평균 연봉은 지난해 1억7421만원에서 55.2% 증가해 10개 구단 중 인상률이 가장 높았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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