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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류 감독의 선임을 발표하며 “류 감독은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류 감독은 다음 달 열리는 2022년도 제7차 이사회를 통해 공식 대표팀 감독으로 확정된다. 류중일호가 노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아시아 랭킹 상위 6개국과 예선 라운드 상위 2개국 등 총 8개국이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앞서 협회는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대표팀 감독과 코치 지원자를 모집했고 21일 경기력 향상위원회 회의를 통해 평가 절차를 밟았다. 이어 경기력 향상위원회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국가대표팀 운영 계획과 경기 운영 능력, 지도 통솔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류 감독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프로야구 명유격수 출신이면서 지도자로는 덕장으로 분류되는 류 감독은 삼성 감독 시절 4년 연속(2011∼2014년) 팀을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우승으로 이끌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LG 감독 시절에도 2019년과 2020년에 2년 연속 정규리그 4위를 차지하며 ‘가을 야구’를 치렀다. 류 감독은 LG 감독을 끝으로 현장에서 떠났고 최근 모교인 경북고에서 인스트럭터로 활동했다.
대표팀 경험도 많은 편이다. 류 감독은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사령탑을 맡았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도 감독으로 금메달을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