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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희찬, 아스널전 4개월만 골+수비 적극가담..팀 내 ‘평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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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2. 2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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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로이터 연합
황희찬(26)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아스널을 상대로 4개월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뒤 3경기 만이다.

황희찬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1-2022 EPL 20라운드 아스널과 순연 경기에서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날 울버햄튼의 쓰리톱 중 한 축을 담당하며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10분 페널티지역에서 아스널 수비수 가브리에우가 왼쪽에서 넘긴 허술한 백패스를 가로채 사각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의 골은 지난해 10월 23일 리즈 유나이티드전 이후 4개월 만에 나온 EPL 5호 골이다. 울버햄프턴 이적 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넣은 컵대회 득점을 더하면 시즌 6호 골이 된다.

앞서 황희찬은 전반기 막판 햄스트링을 다쳐 오랫동안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다. 이 부상 탓에 한국의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된 터키 전지훈련 일정에도 동참하지 못했다.

지난 13일 토트넘 핫스퍼와 경기에 교체 투입되며 복귀한 황희찬은 3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특히 이날은 부상 뒤 황희찬이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경기였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황희찬에게 팀 내 최고인 평점 7.6을 매겼다. 황희찬은 세부적으로 유효 슈팅 2회, 드리블 성공 1회, 공중볼 경합 성공 2회, 태클 성공 3회 등을 기록했는데 통계상 적극 수비에 가담한 흔적이 엿보인다.

황희찬의 골에도 울버햄튼은 후반 연속골을 헌납하며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2연승이 중단된 울버햄튼은 7위(승점 40), 귀중한 승점 3을 추가한 아스널은 5위(승점 45)다.

종료 직전인 후반 50분 페페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극장골을 넣은 라자제트가 이날 아스널 승리의 수훈갑이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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