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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키예프 거리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며 동요하지 말고 공급 사이렌을 들으면 즉시 몸을 숨길만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지시했다. 당국은 시민들에 지하 벙커에 대피하고 실내에 있다면 창문과 베란다에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로이터통신은 키예프 중심 정부 청사 부근에서도 총성과 포격 소리가 울려 퍼졌다고 전했다. 키예프 중심 마이단 광장에서 약 400m 떨어진 곳에서도 치열한 시가전이 벌어지고 있다.
러시아군은 벨라루스에서 출발해 키예프 북쪽 외곽까지 접근했으나 CNN은 남쪽 29km 바실키프 지역에서도 격렬한 교전이 보고됐다고 전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러시아군이 소규모 그룹을 키예프에 잠입시켜 교전을 시도하고 있으나 우리 군이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군사 기반 시설만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키예프 시내 민간인 거주지역에도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보건부는 이날 러시아 침공으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최소 198명이 죽고 1115명이 부상했다고 집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