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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7125야드)에서 끝난 혼다 클래식 4라운드에서 3타를 더 잃고 최종합계 4오버파 284타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 통과한 이경훈은 공동 48위로 마감했다. 재미교포 선수 존 허는 2언더파 278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우승은 슈트라카의 몫이었다. 그는 마지막 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가 된 슈트라카는 접전 끝에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슈트라카의 PGA 투어 우승은 처음이다. 95번째 대회 출전 만에 값진 우승을 일궈내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우승 상금 144만 달러(약 17억3000만원)다.
세계랭킹 176위로 철저한 무명이었던 슈트라카의 반란이었다. 오스트리아 골퍼의 PGA 첫 승리이기도 하다. 그는 이번 우승으로 4월 마스터스 출전권도 획득했다.
14세 때까지 오스트리아에 살다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온 그는 2018년 오스트리아 선수 최초로 PGA 투어에 합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