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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749야드)에서 벌어진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등을 묶어 3언더파 69타를 작성했다.
첫날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린 고진영은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인 패티 타와타나낏(태국)과 2타 차다.
순위보다는 고진영의 타수에 시선이 쏠린 라운드였다. 2022시즌 LPGA 투어 개막 이후 1∼2월 3개 대회를 건너뛰고 나선 올해 첫 대회에서 고진영은 12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에 도전했기 때문이다.
고진영은 지난해 7∼10월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로 2005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2017년 유소연(32)이 세운 LPGA 투어 최다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71타를 쳐 신기록은 무산됐지만 이후 다시 이날까지 12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써내려갔다.
고진영이 이번 대회 남은 라운드에서 모두 60대 타수를 치면 LPGA 투어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라는 LPGA 투어 진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