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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4일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에이클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회계장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A씨는 횡령한 회삿돈 중 2억여원을 한국야구위원회(KBO) 고위직의 친인척인 B씨에게 3년간 급여 명목으로 지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에이클라 측은 횡령과 로비 의혹 등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클라는 한국프로야구 해외 중계권 판매 대행사이다. 의혹에 휩싸인 KBO 사무국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이다.
에이클라는 프로야구 중계권 대행을 맡아 KBO 사무국과 오랜 기간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2020년에는 KBO리그 해외 중계권 판매 대행사로 선정됐다.
경찰은 압수수색 결과를 바탕으로 KBO에 대한 조사에도 착수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