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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2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과 홈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선발 배제성(2이닝 2실점)과 엄상백(2⅓이닝 1실점)이 무너졌지만 3회 터진 라모스의 만루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시범경기 첫 승을 신고한 kt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지난겨울 총액 100만달러에 kt와 계약한 라모스는 직선 타구 생산 능력이 뛰어난 중장거리형 스위치 히터다. 이날 라모스는 기대에 화답하듯 3회말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라모스는 우리가 생각한대로 타격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타격뿐 아니라 전체적인 면에서 우수한 선수이고 준비도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은 스탁이 2.1이닝 1피안타 2실점 1사사구 2탈삼진 등을 기록한 뒤 후속 투수들이 연이어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두산전을 잘 마무리한 kt는 하루 휴식을 가진 뒤 17일부터 홈에서 KIA와 2연전을 치른다.
‘제2의 이종범’으로 꼽히는 KIA 특급 신인 김도영은 삼성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는 등 펄펄 날았다.
김도영은 이날 삼성 원정 경기에 리드오프로 나서 3회 최하늘을 상대로 좌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한 김도영을 앞세운 KIA는 삼성을 7-4로 꺾고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이밖에 NC는 SSG를 3-2로 눌렀고 LG와 키움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