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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구단에 따르면 강정호는 17일 2022시즌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연봉은 최저 연봉(3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게 구단 측의 설명이다.
강정호 복귀는 일사천리로 진행돼 키움은 18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강정호에 대한 임의탈퇴해지 복귀 승인도 요청한 상태다. 키움은 지난주 미국에 머무는 강정호와 세 차례 통화하며 영입 의사를 전달했고 강정호 측이 동의하면서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KBO는 곧 키움의 임의탈퇴 해지 복귀 요청을 승인할 예정이다.
규정상 승인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강정호는 올 시즌 KBO리그에서 뛸 수는 없다.
2020년 KBO가 내린 1년 유기 실격 징계를 마치고 봉사활동 300시간도 채워야 하기 때문이다. 징계 기간에는 어떤 야구 행위도 할 수 없게 돼 있다.
이날 시범경기에서는 키움의 새 외국인 투수 타일러 애플러(29)가 두 경기 연속 완벽투를 선보였지만 경기는 SSG의 4-3 승리로 마무리됐다. 애플러는 3이닝 2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 등으로 호투했다.
지난겨울 SSG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노경은(38)은 이날 선발로 나서 4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홈런왕 출신 케빈 크론이 마침내 빛을 발했다. SSG는 애플러가 내려간 4회부터 마운드에 올라온 신인 백진수를 공략했다. 4회 선두타자 최정이 볼넷으로 나가자 후속 타자 크론이 백진수의 초구 커브를 그대로 퍼 올려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결승 2점 홈런을 때렸다.
이밖에 kt는 접전 끝에 KIA를 2-1로 따돌렸고 한화는 NC를 3-1로 꺾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