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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파견’ 세종관가 공무원 확정…해수·환경·농식품부 각 1명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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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차민 기자

승인 : 2022. 03. 21. 15:39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현판식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현판식./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손차민 기자(세종) =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합류할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세종관가 공무원들이 확정됐다.

2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2분과에 전재우 해운물류국장을 파견한다.

전 국장은 행정고시 38회로 해운물류국장과 수산정책관 등을 두루 역임하며 해운물류와 수산을 모두 경험한 바 있다.

이날 농림수산식품부도 송남근 기획재정담당관을 인수위 경제2분과에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행시 44회인 송 담당관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앞서 공약한 농업직불금 2배 확대 등을 뒷받침 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에선 전완 폐자원관리과장이 인수위 사회문화복지분과에 합류한다.

이날 윤 당선인의 인수위는 인수위원 24명, 전문위원 76명, 실무위원 73명 등 총 184명 규모로 구성이 완료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인수위 없이 바로 대통령으로 취임했기 때문에 인수위가 운영되는 건 9년 만이다.

지난 인수위 당시 해수부, 농식품부, 환경부는 국·과장 각각 1명씩, 총 2명을 파견한 바 있는데 이번 인수위 파견에선 그 규모가 줄었다.
손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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