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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2.1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 5탈삼진 등으로 호투했다.
오타니의 올해 첫 시범경기로 관심을 모은 이날 최고 구속은 99마일(159㎞)에 달했다. 오타니는 힘이 넘치는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삼진을 5개나 솎아냈다. 1회와 2회 각각 탈삼진 2개를 잡았고 3회에도 선두 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타니는 3회말 1사후 연속 안타(카일 이스벨 우중간 3루타, 에드와르드 올리바레스 중전 적시타)를 맞으며 첫 실점한 뒤 물러났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만장일치로 선정된 오타니는 올해도 투타겸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다르빗슈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벌인 홈 시범경기에서 3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로 합격점을 받았다. 피안타 3개를 내주고 탈삼진 6개를 뽑는 완벽투였다.
다르빗슈는 1회초 무사 1,3루 실점 상황에서 2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2회에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을 잡아내는 등 5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앞서 다르빗슈는 라이브 피칭에서 시속 155㎞의 강속구를 뿌리는 등 쾌조의 컨디션으로 올 시즌 부활을 예고했다. 샌디에고 개막전 선발투수를 노리고 있는 다르빗슈는 지난 시즌 30경기 8승 11패 평균자책점(ERA) 4.22 등으로 다소 부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