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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의 원래 창립기념일은 3월 1일이다. 창업주인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은 1938년 3월 1일 대구에서 삼성상회(현 삼성물산)를 열며 오늘날의 삼성이 시작됐다.
하지만 1987년 3월 22일 이건희 회장이 총수에 오른 뒤 창립 50주년인 1988년 3월 22일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면서 이날을 창립기념일로 재정립했다.
이후 2017년 그룹의 콘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이 해체되며 이날은 삼성물산 설립일로 의미가 축소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이날 특별한 메시지를 내지 않을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는 그룹 창립기념일과 별개로 매년 11월 1일 수원사업장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편 오는 27일 창립 75주년을 맞는 LG그룹 역시 기념행사는 갖지 않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