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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막을 올리는 마이애미 오픈은 4대 메이저 대회 아래 등급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가운데 하나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1년에 9차례 열리며 마이애미 오픈은 21일 끝난 BNP 파리바 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다.
권순우의 1회전 상대는 일본계 미국인인 브랜든 나카시마로 결정됐다. 나카시마와는 이번이 첫 대결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나카시마는 아버지가 일본계, 어머니는 베트남계로 알려져 있다.
나카시마를 꺾으면 2회전에서는 프랜시스 티아포를 만나게 되는 대진이다. 권순우로서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 첫 승을 위해서도 중요한 한판이다.
권순우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3회전(32강)에 오를 만큼 4대 메이저 대회에서는 일정수준 성적을 냈지만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단식 본선에서는 4전 전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앞서 BNP 파리바 오픈 역시 첫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라슬로 제레(세르비아)에게 2-1로 지며 조기 탈락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 문제로 출전하지 못하고 지난주 BNP 파리바 오픈 준우승자 라파엘 나달도 불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