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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라이벌’ 넬리 코다 발목 잡는 혈전증, 공백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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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3. 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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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다. /AFP 연합
고진영과 치열한 세계랭킹 1위 다툼을 벌이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넬리 코다의 공백이 길어질 전망이다. 코다는 지난 14일 병원에서 혈전증 진단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골프위크 등에 따르면 코다는 4월 1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셰브런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대회 관계자 등은 코다가 이날 마감한 셰브런 챔피언십 출전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몸 상태가 나빠진 코다는 싱가포르와 태국 등 아시아에서 진행된 대회를 건너뛰었고 고진영이 돌아오는 24일 JTBC 클래식도 출전 계획을 취소했다.

혈전증 진단 때문이다. 지난달 6일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이후 대회에 나서지 않은 코다는 당분간 집에서 쉬겠다는 입장을 알렸다.

혈전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를 말한다. 혈전증이란 혈전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으로 가볍게 볼 일은 아니다. 특히 운동선수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재발 확률이 매우 높은 부상이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코다는 작년부터 고진영과 세계랭킹 1위를 다투고 있다. 현재 2위인 그는 1위 탈환을 위해 꾸준한 대회 출전이 필요하지만 올해는 세 차례 LPGA 투어 출전에 그치고 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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