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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도 판빙빙도 아니다. 그녀는 바로 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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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2. 03. 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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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가장 치파오가 어울리는 연예인
한국에 한복이 있다면 중국에는 치파오(旗袍)가 있다. 지금은 평상복으로 입지는 않지만 어쨌든 양국 여성들의 고유 의상을 대표한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별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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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금름십상채’에서의 열연으로 치파오가 가장 잘 어울리는 중국 여성 연예인으로 선정된 니니./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당연히 양국의 드라마나 영화 등에 이 의상을 입은 배우들이 자주 등장한다. 한국의 경우는 아마도 드라마 ‘신사임당’에 출연한 이영애가 가장 한복에 잘 어울리는 연예인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중국에서는 누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여성 연예인일까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바로 답을 말하라면 아마도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의 영화 ‘금릉십삼채(金陵十三釵)’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한 니니(34)가 아닌가 싶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4일 전언에 따르면 최근 모 매체가 실시한, ‘치파오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여성 연예인’ 순위 조사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면 이렇게 단언해도 괜찮을 것 같다.

그녀는 특A급 스타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탕웨이(湯唯·43)나 판빙빙(41)에 비하면 많은 차이가 난다고 해도 좋다. 그럼에도 ‘치파오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여성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아마도 데뷔작인 ‘금릉십삼채’에서 치파오를 입은 채 열연한 것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 아닐까 보인다. 아무려나 무슨 일이든지 1위를 한다는 것은 기분이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점에서 보면 그녀는 탕웨이나 판빙빙에 밀린다고 해서 크게 섭섭해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더구나 나이도 아직 젊으니 앞으로 미래를 기약할 수도 있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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