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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609야드)에서 계속된 LPGA 투어 JTBC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전날 공동 4위였던 고진영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3위(10언더파 206타)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리며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앞서 고진영은 이달 초 HSBC 챔피언십에서 30라운드 연속 언더파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3개 라운드를 추가해 33라운드 연속 언더파 행진을 이어갔다. 이 부문 종전 기록은 2004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2015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운 29라운드 연속이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함께 한국 선수로는 안나린이 선전했다. 안나린은 이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였던 안나린은 선두(14언더파 202타)인 나나 마센(덴마크)에게 3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13일 막을 내린 혼다 타일랜드에서 덴마크 선수 최초로 LPGA 투어 정상에 오른 마센은 이틀간 단독 선두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퀄리파잉시리즈를 1위로 통과해 LPGA 투어에 진출한 안나린은 데뷔전인 게인브리지 LPGA에서 공동 34위를 차지했고 두 번째 출전 대회인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7위에 그쳤다.
최혜진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6위(9언더파 207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