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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컬링 ‘팀 킴’, 캐나다 꺾고 세계선수권 사상 첫 결승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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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3. 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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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킴. /연합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아쉬움을 뒤로 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이 세계 챔피언 등극에 한 발짝만 남겨뒀다.

팀 킴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프린스 조지에서 계속된 2022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 준결승전에서 홈팀이자 난적 캐나다(팀 아이나슨)를 9-6으로 따돌렸다.

이로써 팀 킴은 한국 컬링 최초로 세계선수권 결승에 진출했다. 남녀 4인조 및 혼성 2인조를 통틀어 처음 있는 쾌거다.

한국은 2019년 대회에서 춘천시청의 ‘팀 민지’가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팀 킴의 경우 2018년 대회에서 최고 성적인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결승에 오른 팀 킴은 28일 오전 8시 스위스(팀 티린초니)를 상대로 세계 챔피언에 도전한다. 그러나 상대가 만만치는 않다. 예선 12연승으로 4강에 오른 스위스는 준결승전에서 스웨덴(팀 하셀보리)를 7-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캐나다전은 접전이었다. 6엔드까지 4-3으로 근소하게 팀 킴이 앞섰으나 7엔드에 대거 3실점을 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팀 킴은 좌절하지 않고 8엔드에서 2점을 내 균형을 맞춘 뒤 9엔드 1점 스틸(선공으로 나선 엔드에서 득점)에 이은 10엔드 2점 스틸 추가로 승부에 마침표를 새겼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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