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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3이닝 무실점-황재균 3점포, SSG와 kt 각각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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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3. 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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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복귀 김광현, 두 번째 등판 역투<YONHAP NO-3496>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대 두산 시범경기에서 국내 복귀 후 두 번째 등판한 SSG 김광현이 투구하고 있다. /연합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김광현이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무실점 역투를 펼쳤고 황재균은 3점포로 kt 위즈의 신승을 견인했다.

김광현은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두산과 홈 시범경기에 6-6으로 맞선 6회초 윌메르 폰트에 이은 팀의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했다.

SSG 랜더스와 4년 총액 151억원에 계약하고 올해 연봉으로만 81억원을 받는 김광현은 22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3년 만의 KBO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두 번째 등판에서 3이닝 무실점 탈삼진 4개 등으로 호투하며 시즌 전망을 밝혔다.

경기는 김광현을 제외한 양 팀 투수들이 대부분 난타를 당하며 안타 27개(두산 14개·SSG 13개)가 쏟아졌다. 화끈한 타격전 끝에 SSG가 김강민의 끝내기 우중간 2루타에 힘입어 8-7로 두산을 눌렀다.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kt가 황재균의 3점 홈런을 앞세워 개막전 상대인 삼성 라이온즈를 8-6으로 눌렀다.

이날 kt는 7회말 공격에서 4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앞선 3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던 황재균은 2사 1,3루에서 장필준을 좌측 담장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두들겼다. 황재균은 4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kt 선발 소형준은 4이닝 2피안타 1실점 1볼넷 3탈삼진 등을 기록했다.

이밖에 롯데 자이언츠는 LG 트윈스를 7-2로 꺾었고 NC 다이노스는 키움 히어로즈를 5-4로 따돌렸다. 대전에서는 KIA 타이거스가 한화 이글스를 8-5로 이겼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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