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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31일 완전 개통…교통흐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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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3. 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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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칠곡분기점(경부선 교차) 전경. /제공=국토부
이달 31일 정오부터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전면 개통한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는 대구시 달서구와 동구를 잇는 총 길이 33km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로 2014년에 착공해 8년만에 개통하게 됐다.

대구시 순환 축인 ‘대구외곽순환도로’ 중 서북부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조5710억원이 투입됐다.

국토부는 기존의 대구시도·민자도로와 바로 연결돼 대구외곽순환망의 최종 완성으로 대구시 교통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출입시설로는 분기점 2곳(칠곡, 상매), 나들목 8곳(달서, 다사, 북다사, 지천, 동명동호, 서변, 파군재, 둔산)가 설치돼 고속도로 접근성도 대폭 개선됐다.

이번 개통으로 대구 도심지역에 집중되던 경부고속도로 등 5개의 방사형 고속도로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시켜 도심교통 혼잡해소와 연간 약 1027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고속도로에는 다양한 첨단기술과 편의시설이 적용됐다. 우선 실시간 전방 교통상황을 알려주기 위해 통합 차로제어를 통한 효율적 교통관리(18곳) 기법을 도입했고 도로 살얼음 예방을 위해 터널 진·출입 구간에 도로열선(8곳)을 설치했다.

운전자의 휴식을 위한 편리한 졸음쉼터 4곳과 차량고장 등을 대비한 비상주차대도 750m 간격으로 곳곳에 설치돼 있다. 도심지 통과 구간에는 소음피해가 최소화가 되도록 저소음포장이 적용됐다.

이윤상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개통으로 대구·경북 500만 지역민 교류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중 남양주(조안)~양평 구간도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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