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신의 싱가포르 국적의 스타 궁리(57)의 재혼 생활이 일반의 예상보다 훨씬 길어지고 있다. 아니 오히려 최근에는 더 다정하게 17세 연상의 남편과 닭살 돋는 애정 행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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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나이 차이에도 잘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궁리와 장 미셸 자르. 최근 유럽의 모처에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궁리는 3년여 전 프랑스 뮤지션인 장 미셸 자르(74)와 재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만 해도 둘의 결합이 워낙 기형적인 탓에 조만간 헤어질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싱가포르 기업가인 전 남편 황허샹(黃和祥·65)과 오랫동안 부부이기는 했어도 완전 남남처럼 지내온 사실을 감안할 경우 이번에도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했던 것이다.
하지만 둘은 예상을 완전히 뒤집고 있다. 이혼 소식을 전하기는커녕 더욱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 중국 언론의 최근 전언이다. 심지어 얼마 전에는 둘이 두손을 꼭 잡은 채 유럽의 모 공항에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베이징의 한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간부 리톈닝(李天凝) 씨는 “궁리와 미셸 자르 둘은 케미가 잘 맞는 것 같다. 확실히 궁리와 황허샹 둘의 관계와는 많이 다른 것 같다. 오래 갈 것이라고 단언해도 괜찮을 듯하다”면서 둘이 의외로 잘 맞는 부부일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궁리는 한때 유명 영화감독 장이머우(張藝謀·72)와 깊은 관계였던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해피엔딩을 보지 못했다. 결국 크게 마음에도 없던 전 남편 황허샹과 인연을 맺었다. 당연히 쇼윈도 부부가 될 수밖에 없었다. 슬하에 자녀도 두지 못했다. 당연히 현 남편과도 자녀를 둘 가능성은 100% 희박하다. 그럼에도 행복하게 잘 지내는 듯한 모습을 보면 이제야 인연을 만났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