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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진행된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에 LA 에인절스의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 2득점 등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홈런포 등을 앞세운 에인절스는 콜로라도를 8-2로 따돌렸다.
이날 오타니는 에인절스가 5-1로 앞선 5회 무사 2루에서 우완 조울리스 차신의 92마일(148㎞) 싱커를 밀어 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지난 2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시범경기 2호 홈런이다. 오타니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286(14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 등으로 좋아졌다.
앞서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은 4월 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벌이는 개막전 선발투수로 오타니를 낙점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오타니는 투수로 23경기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 156탈삼진, 타자로는 0.257 46홈런 100타점 등을 올렸다. 시즌 종료 뒤에는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한편 최지만은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선구안을 뽐내며 세 차례 타석 모두 볼넷을 골라냈다.
최지만은 안타를 때리지 못해 시범경기 타율이 0.111(9타수 1안타)로 주저앉았지만 출루율은 0.429에 달하고 있다. 경기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미네소타에 4-2로 이겼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은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3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 등으로 활약한 박효준은 시범경기 타율을 0.273(11타수 3안타)으로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2타수 1안타를 쳐 시범경기 타율 0.400을 마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