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분양원가 900만~1400만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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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내곡지구 1·2·3·5·6·7단지는 2014년 분양하고 2016년 입주한 단지다. 전체 공동주택 7개 단지 중 민간분양한 4개 단지를 제외한 곳들이다. 보금자리주택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개발제한구역을 해제·개발해 원가가 낮게 책정됐다.
SH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내곡지구 6개 단지의 3.3㎡(평)당 분양원가는 900만~1400만원 선이다. 이는 앞서 공개한 고덕강일, 오금, 세곡지구 등과 비슷한 수준이다. 3.3㎡당 평균으로 따지면 1145만8000원으로 35평짜리 아파트일 경우 4억900만원 정도다.
단지별별 3.3㎡당 분양원가는 △1단지 1041만1000원 △2단지 959만2000원 △3단지 989만6000원 △5단지 1108만8000원 △6단지 1308만원 △7단지 1457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당시 분양가는 3.3㎡당 1100만~1500만원 선으로, 분양가와 분양원가는 약 40만~500만원 차이가 난다.
지구 전체에서 발생한 분양수익은 총 2882억700만원이다. 수익률은 단지별로 2~31.3% 수준이다. 7단지가 2%, 6단지가 9.9%로 가장 낮았고, 1단지가 31.3%로 가장 높았다. 2단지는 17.9%, 3단지는 24.1%, 5단지는 21.1%였다.
6개 단지의 설계·도급내역서는 SH공사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분양수익의 사용내역도 동일하게 공개된다.
SH공사는 마곡지구를 끝으로 최근 10년간 사업 정산을 완료한 마곡·내곡·세곡2·오금·항동지구 등 5개 지구의 상반기 분양원가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준공과 정산을 앞둔 단지들은 하반기 중에 공개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지금은 SH공사만 (분양원가 공개를) 실행하지만 향후 원가공개가 확산돼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모두가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