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의 절친으로 알려진 대만 유명 배우 천차오언(陳喬恩·43)이 9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그녀는 오랫 동안의 독신 생활을 끝내고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 더불어 ‘스캔들 퀸’이라는 별명에서도 다소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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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를 마친 후 포즈를 취한 천차오언과 알란. 알란이 무려 9세 연하이다./제공=천차오언 웨이보(微博).
신랑(新浪)을 비롯한 중국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의 1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달 31일 3년 가까이 교제해온 말레이시아 출신 일반인 금수저인 알란(34)과 함께 타이베이(臺北) 한 구의 등기사무소를 찾아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자신을 알아보는 이들에게 그녀는 “우리는 결혼한다”면서 유쾌하게 대응하기도 했다고 한다. 신고 후에는 알란과 커플 사진을 찍어 인증샷까지 남겼다는 것이 주변인들의 전언이다.
둘은 지난 2019년 중국의 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한 후 이해 12월에 열애 사실을 알렸다. 당시만 해도 나이 차이 때문에 바로 헤어질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또 천차오언이 워낙 스캔들이 많아 또 한명의 희생양이 생긴다는 소문이 호사가들의 사이에 파다하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품절녀가 된 천은 2008년 대만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주인공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중국 영화 ‘나는 여왕이다’에서 송혜교와 공연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