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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에서 H조에 속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한국 29위)에 따라 3포트에 속한 한국은 1포트의 포르투갈, 2포트의 우루과이와 한 조에 들어갔다. 4포트에서는 아프리카 대륙의 가나가 합류했다.
이로써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의 금자탑을 세운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손흥민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손흥민과 루이스 수아레스의 맞대결을 기대하게 됐다.
또 벤투 감독과 그의 조국 포르투갈의 만남이 흥미를 불러일으킬 관전 포인트다.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강한 전력을 자랑하지만 못 이길 상대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가나는 튀니지와 함께 한국이 아프리카 팀을 만난다면 그래도 해볼 만한 나라로 분류됐다.
H조의 벤투호는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 순으로 조별리그를 소화하게 된다.
반면 일본은 굉장히 힘든 조별리그를 펼치게 됐다. 스페인과 독일이 들어간 E조에 포함되면서다. 4포트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2(PO2·북중미-오세아니아 승자)를 치러 이기는 팀이 합류한다.
카타르월드컵 목표가 8강인 일본은 스페인과 독일 중 하나를 따돌려야 하는 풀기 힘든 숙제를 안았다.
이밖에 본선 조 편성 결과는 A조 카타르·에콰도르·세네갈·네덜란드, B조 잉글랜드·이란·미국·유럽 PO 진출 팀, C조 아르헨티나·사우디아라비아·멕시코·폴란드, D조 프랑스·덴마크·튀니지·PO1 진출 팀(아시아-남미 플레이오프 승자), F조 벨기에·캐나다·모로코·크로아티아, G조 브라질·세르비아·스위스·카메룬 등으로 구성됐다.
카타르월드컵 본선은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에서 치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