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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벌어진 LPGA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1타를 잃고 6언더파 210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날 김효주는 그린에서 고전하며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기록했다. 전날 김효주와 공동 5위에 올랐던 김세영(29)도 2타를 잃고 공동11위(5언더파 211타)로 미끄러졌다.
다른 한국선수들 역시 부진했다. 박인비는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37위(2언더파 214타),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2오버파 74타의 난조를 보이며 공동 52위(이븐파 216타)로 밀려났다.
반면 제니퍼 컵초(미국)는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올라섰다. 그는 작년 우승자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을 6타 차이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컵초는 2019년 데뷔 이후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로 장식할 가능성을 높였다.
컵초는 2018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개인전 우승에 이어 2019년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3년 동안 우승 없이 상금랭킹 39위-29위-35위 등 평범한 성적에 그쳤는데 이번 대회에서 퍼트가 부쩍 좋아지며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