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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제니퍼 막을 내린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작성했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가 된 김효주는 공동 8위에 올랐다. 한국선수들이 대체로 부진한 가운데 김효주가 유일한 톱10 성적을 남겼다.
이날 김효주는 10번 홀(파4)에서 첫 버디가 나왔지만 15번 홀(파4) 보기로 타수를 잃었다. 뒤이어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다시 언더파로 내려갔고 마지막 18번 홀(파5)을 버디로 장식하며 톱10에 들어갔다.
신인왕을 노리는 최혜진은 시동이 늦게 걸렸다.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 등으로 4언더파 68타를 치면서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최혜진의 순위는 공동 17위다. 김세영이 최혜진과 함께 공동 17위에 이름 올렸고 박인비 공동35위(3언더파 285타), 고진영은 공동53위(이븐파 288타)로 시즌 첫 메이저대회를 마무리했다.
컵초는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달성했다. 이날 2오버파 74타로 흔들렸지만 전날까지 벌어놓은 스코어 차가 워낙 컸다. 컵초는 14언더파 274타로 제시카 코다(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
컵초는 아마추어 시절 미국 여자골프를 이끌 차세대 기대주로 꼽혔던 선수다. 2018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여자골프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에는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프로 데뷔 후에는 3년 동안 상금랭킹 39위-29위-35위 등 별다른 성적을 못 냈지만 이번 우승으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